내게 남은 스물다섯 번의 계절
(슈테판 셰퍼 소설/ 정은경 옮김)
25
letzte
sommer

" 내가 인생을 다시 한번 살 수 있다면, 다음 생에서는 실수를 더 많이 하고 싶다. 더는 완벽해지려고 하지 않고, 더 느긋하게 지낼 것이다. 지금까지보다 조금 더 정신 나간 상태로, 많은 일을 심각하지 않게 여길 것이다. 그다지 건강하게만 살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. 더 많은 모험을 하고, 더 많은 여행을 하고, 더 많은 해넘이를 바라보고, 산에 더 많이 오르고, 강을 더 자주 헤엄칠 것이다. 나는 매 순간을 낭비 없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똑똑한 사람 가운데 한 명이었다. 물론 즐거운 순간도 있었지만,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누리고 싶다. 삶이 오로지 이런 순간들로 이루어져있다는 사실을 당신이 아직 모른다면 지금 이 말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. 다시 한번 살 수 있다면 나는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맨발로 다닐 것이다. 생이 아직 남아있다면 아이들과 더 많이 놀 것이다. 하지만 보라...... 나는 이제 85세이고, 곧 즉으리라는 걸 알고 있다.
- 나에게 책은 최고의 심리치료사고 언어가 내개 위로를 건네고, 문장은 희망을 줘요.
- 나는 농부예요. 하지만 사색하기를 즐기고, 내 주변 사람들의 감정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요. 아내는 나와 함께 꿈꾸는 사람이고 감자는 나에게 안정된 수입을 보장해 주죠. 이곳은 세상을 조금 더 이해해 보려는 내노력이고요.
- 가장 중요한 건 언제나 ...... 나를 바라보는 사람이죠.
- 오늘은 오늘. 내일은 내일. 내일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라는 거죠. 어차피 모든 일은 생각한 것과 다르게 일어나니까요. 계획 할 수 없는 일에 그냥 응하기.
- "그날 하루가 네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이 될 기회를 매일 매일 주어라."
- 평화로운 사람들은 전부 사려 깊어요.
- " 당신은 책이나 음악 같은 것들이랑 어떤 관계로 지내요?"
- ' 왜 하필 나지'? 아니라 '내가 아니어야 할 이유라도 있나'?
- 더 의식적으로 삶을 즐기고, 더 소중하게 시간을 보내고 더 세심하게 사랑하고 더 천천히 키스했다.
- 가장 중요한 그 언젠가는 언제나 지금이다. 더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게 중요하다.
- 용기는 언제나 도움이 되지만 불안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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